유로존 8월 제조업 PMI 43.5·0.8P↑..."수요부진 속 회복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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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7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3.5를 기록했다고 S&P 글로벌이 1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2023년 8월 유로존 제조업 PMI 개정치가 전월 42.7에서 0.8 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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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로존 20개국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7월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개정치)는 43.5를 기록했다고 S&P 글로벌이 1일 발표했다.
마켓워치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이날 2023년 8월 유로존 제조업 PMI 개정치가 전월 42.7에서 0.8 포인트 상승했다고 전했다.
속보치 43.7보다는 소폭 하향했지만 개정치로는 3개월 만에 고수준을 보였다.
시장에선 제조업이 최악 시기를 벗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수요가 1년 만에 저수준으로 둔화했다고 지적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50을 밑돌 경우 경기축소를 의미한다.
생산지수는 7월 42.7에서 43.4로 0.7 포인트 올랐다. 전월 지수는 3년여 만에 저수준으로 저하했다.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은 "그렇게 심각한 수치는 아니다. 12개 하위 지수 전부 상승하거나 거의 보합세를 나타내 최근 수개월의 하강 추세에 전제적으로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규수주 지수는 39.1에서 39.0으로 0.1% 포인트 저하했다. 코로나19 확산 이래 2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생산 코스트는 6개월 연속 떨어졌다. 코스트 저하분 일부는 계속 소비자에 환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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