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싸이커스, 성장세 심상찮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싸이커스(민재·준민·수민·진식·현우·정훈·세은·유준·헌터·예찬)의 행보가 심상찮다.
유준은 "데뷔 이후부터 계속 더블 타이틀곡을 고수하고 있는데, 한 번의 활동에 두 가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싸이커스의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 첫 번째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를 통해서는 강렬함을,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를 통해서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뷔 1년도 안 돼 굵직한 성과 써내려가
"더블 타이틀곡 강점… 多장르 도전할 것"
싸이커스 준민은 “빌보드200 차트에 들었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사실 믿지 않았다”며 “녹화 일정을 마치고 휴대폰으로 찾아봤는데 진짜 우리 이름이 차트에 있더라. 실감이 안 났고, 우리가 이 정도로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세은은 “처음엔 (빌보드 차트인이) 장난인 줄 알았다”며 “그만큼 믿어지지 않았고 몇 번이고 확인 또 확인을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준은 “덕분에 동기부여도 많이 됐다”며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싸이커스가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양질의 음악과 양무대가 꼽힌다. 단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는 다채로운 색깔의 앨범, 이 무대가 마지막인가 싶을 정도로 땀과 열정이 가득 담긴 무대를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소속사 선배인 에이티즈가 그랬던 것처럼, 싸이커스도 진심을 담은 무대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굵직한 성과들을 쓰고 있는 것이다.
유준은 “데뷔 이후부터 계속 더블 타이틀곡을 고수하고 있는데, 한 번의 활동에 두 가지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건 싸이커스의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 첫 번째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를 통해서는 강렬함을,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를 통해서는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자신했다.
반응도 좋다. 싸이커스는 미니 2집 첫 번째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로 22시간 만에 1000만뷰, 이어서 공개한 두 번째 타이틀곡 ‘홈보이’를 통해서는 종전 기록보다 3시간 단축한 19시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며 계단식 성장을 이뤄냈다. 뿐만 아니다. 싸이커스는 미니 2집으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90만회를 가볍게 넘어섰다. 오는 10월부터는 뉴욕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싸이커스는 내달 22일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포트워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를 찍고 오사카, 도쿄 등을 순회한다. 이 모든 성과를 데뷔 1년도 안 돼 이뤘다는 점에서 싸이커스의 앞으로 행보를 기대케 한다.
“어떤 장르든 콘셉트든 싸이커스만의 색깔로 소화할 자신이 있어요. 무대에 자신 있는 만큼 ‘무대 맛집’이란 수식어로 불렸으면 하고요.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음악과 장르에 도전해, 싸이커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물 흔들릴 정도”…부산 목욕탕 화재 폭발 21명 중경상
- 또 초등교사 극단 선택...‘공교육 멈춤의 날’ 불 붙을까
- 야한 옷 강요한 남편이 ‘범인’…“목 졸리고 나체로 화장실 감금”
- “20평대 10억”…‘칼부림’ 최원종 자취했던 아파트 내부 보니
- “오빠가 유치원 때부터 성추행” 알린 딸...참으라는 엄마
- "서울백병원 사랑해주셔서 감사"…80년만에 역사 뒤안길로
- "졸업식이 곧 장례식"…무기력한 '新빈곤층' 中 청년들
- '새신랑' 윤박 어쩌나…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왔다"
- “양쪽 아이라인 왜 달라?” 성형외과서 난동 부린 아나운서의 최후
- 여성 살리려 뛰어간 버스기사…‘영웅’으로 불린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