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울릉도서 마지막 매물 봤다…매매가 듣고는 "비싸서 부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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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에서 마지막 매물까지 봤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울릉도에서 사는 제 2의 인생을 꿈꾼다며 집으로 나온 매물을 둘러봤다.
울릉도 공항 예정지가 다른 매물들보다 가까워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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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에서 마지막 매물까지 봤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울릉도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울릉도에서 사는 제 2의 인생을 꿈꾼다며 집으로 나온 매물을 둘러봤다. 그는 장단점이 확실한 매물들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끝으로 번화가에 있는 4호 매물이 공개됐다. 울릉도 공항이 생긴다는 사동리에 위치한 집이었다. 아기자기한 돌담이 있는 바닷마을 구옥이었다. 울릉도 공항 예정지가 다른 매물들보다 가까워 주목받았다.
김대호는 집앞 바다뷰부터 체크한 뒤 내부를 살펴봤다. 얼마 전까지 주인이 살았다는 이 집은 비교적 깨끗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김대호는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다. 깨끗하다"라며 "구조가 재미있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들도 "괜찮다"라며 입을 모았다.
매매가에 궁금증이 쏠렸다. 김대호는 예산을 3억 원 이내로 잡았었다. 4호 매물의 매매가는 2억 6000만 원이었다. 예상보다 괜찮다며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하지만 김대호는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는 "도심권에 있다 보니까 가격이 좀 있었다. 어쨌든 (비싼 매매가라) 저한테 부담이 좀 된다. 이게 쉽지가 않다"라고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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