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공산전체주의 세력 반일 감정 선동"

디지털뉴스부 2023. 9. 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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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공산전체주의 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한다"며 야권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축사를 통해 윤 대통령은 "아직도 공산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그리고 반국가 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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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 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공산전체주의 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한다"며 야권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축사를 통해 윤 대통령은 "아직도 공산전체주의 세력과 그 기회주의적 추종 세력 그리고 반국가 세력은 반일 감정을 선동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도출된 한·미·일 협력체계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험에 빠뜨릴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정부의 한일 관계 개선과 후쿠시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개인이나 집단을 '공산전체주의·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한 겁니다.

이어 "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한다"면서 "국립외교원은 우리 외교관들의 분명한 가치관, 역사관, 국가관에 기초해서 외교를 수행할 수 있도록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일 윤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내놓은 이념 관련 강경 발언이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과 광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비판 등 정부 내 관련 조치들에 속도를 내게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윤석열 #공산전체주의세력 #반일감정 #국립외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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