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왕이 된 것처럼 국민에 선전포고"..民 촛불문화제 3천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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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일 저녁 국회 본관 앞에서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문화제에 참석한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은 '무너지는 민주주의 다시 세우겠습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날 문화제에는 주최 측 추산 3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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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일 저녁 국회 본관 앞에서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문화제에 참석한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은 '무너지는 민주주의 다시 세우겠습니다' 등의 피켓을 들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이 마치 왕이 된 것처럼 국민과 싸우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일본 오염수 문제에 대해 "일본이 영해 주권을 침해해도 반대한다 말 한마디 못하고 일본 편을 들어 핵폐수 해양 투기를 합리화해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불황 속에 초부자 세금을 깎아주고 서민과 청년 지원 예산을 깎으면 나라 경제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에 대해 "홍 장군이 1919년 3.1 독립선언의 정신으로 건국된 대한민국 1호 국군으로 입대했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부정하고 지우려 하고 있는데 막아야 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문화제에는 주최 측 추산 30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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