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출발…“연준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

김양혁 기자 2023. 9. 1.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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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일(미 동부시각) 일제히 상승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8.31포인트(0.48%) 오른 3만4890.22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9.75포인트(0.44%) 상승한 4527.41을 기록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뉴욕 주요 지수 상승 배경으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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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1일(미 동부시각) 일제히 상승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8.31포인트(0.48%) 오른 3만4890.22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9.75포인트(0.44%) 상승한 4527.41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지수는 22.69포인트(0.16%) 오른 1만4057.66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미국 노동부는 실업률이 3.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3.5%)를 웃돈 것으로,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다만 이는 고용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거나 취업을 하려는 사람이 더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노동력 참여율은 62.8%로, 0.2%포인트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20년 2월 이후 최고치다.

로이터통신은 뉴욕 주요 지수 상승 배경으로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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