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누나, 자폐 동생 '대변 처리'까지.."첫째는 웁니다" [금쪽 같은 내 새끼][★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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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의 나이인 금쪽이의 누나가 동생의 대변을 직접 처리한다고 밝혀 충겨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 박사님, 초2 아들 느린 건가요? 아픈 건가요?'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첫째인 금쪽이의 누나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 모습이 담겼다.
초등학교 4학년인 금쪽이의 누나는 오랜 시간 동생을 돌본 듯한 능숙한 모습으로 금쪽이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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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 박사님, 초2 아들 느린 건가요? 아픈 건가요?'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에 오은영은 영상을 중단시킨 후 금쪽이 엄마에 "아이가 또 집착하는 게 있냐"고 물었다. 이에 금쪽이 엄마는 "자기 장난감 정리 배열 같은 것도 기가 막히게 똑같이 맞힌다. 자기만의 기준에 안 맞으면 못 받아들인다"고 답했다.
오은영은 자페 스펙트럼을 걱정하는 금쪽이 엄마에 "가장 핵심이 되는 증상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자폐적 핵심 양상을 R·R·F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금쪽이의 누나는 오랜 시간 동생을 돌본 듯한 능숙한 모습으로 금쪽이를 챙겼다. 이후 첫째는 '동생의 어떤 점이 힘드냐'는 질문에 "똥 닦아주는 거, 똥이 많이 묻어나올 때가 있다. 휴지로 닦았는데 내 손에 다 묻는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내가 왜 첫째인 걸까, 첫째는 웁니다"라며 담담히 소감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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