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 폭발사고 부상자 2명 늘어…2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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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연이은 폭발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23명으로 늘었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번 폭발화재 사고 부상자가 2명 더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 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 지하실에서 30분 간격으로 2번의 폭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선 소방관 등 다수 인명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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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한 목욕탕에서 발생한 연이은 폭발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23명으로 늘었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번 폭발화재 사고 부상자가 2명 더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이번 사고 부상자는 기존 21명에서 23명이 됐다. 중상자 2명, 경상자 21명이다.
부산소방본부는 얼굴 등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은 소방대원 2명을 포함해 소방관 9명, 경찰관 3명, 구청 공무원 4명, 인근 주민 7명으로 부상자 현황을 일부 정정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 매축지 마을 한 목욕탕 건물 지하 1층 지하실에서 30분 간격으로 2번의 폭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선 소방관 등 다수 인명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은 2일 오전 10시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을 벌여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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