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KT 잡은 홍원기 감독 "임병욱의 3점포로 쐐기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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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2위 KT 위즈를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투진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낸 덕에 흐름 뺏기기 않았다"며 "공격에서는 이주형의 3루타로 일찌감치 선취점을 뽑으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임병욱의 3점 홈런으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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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 3회 고영표 체인지업 공략해 3점포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2위 KT 위즈를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사령탑은 수훈 선수들의 활약상을 치켜세웠다.
키움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이겼다.
2연승을 달성한 키움은 시즌 49승 3무 70패를 기록해 9위로 올라섰다. 승차에서는 한화 이글스에 뒤지지만, 승률에서 앞선다.
KT 에이스 고영표를 상대로 6점을 뽑은 타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임병욱이 3회 스리런 아치를 그렸고, 이주형은 선제 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투진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 상대 타선을 잘 막아낸 덕에 흐름 뺏기기 않았다"며 "공격에서는 이주형의 3루타로 일찌감치 선취점을 뽑으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임병욱의 3점 홈런으로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4타수 3안타 2타점 타격쇼를 펼친 이주형은 "(1회에) 다른 선수들이 득점권 상황을 만들어줬다. 팀이 중요한 상황에서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또 그게 승리로 이어져서 기뻤다"며 선취점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이주형은 고영표와의 맞대결에 관해 "왼손 타자이다 보니 언더핸드 투수의 공이 조금 더 잘 맞긴 한다. (김)재웅이 형이 고영표 선배님 공략법을 알려주셨다. 공이 눈앞에 뜨면 치라고 하셨는데 운 좋게 그런 공이 왔다. (이)정후 형에게 배웠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주형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3할 타율(0.331)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지명타자로 나가며 체력 관리가 되다 보니 더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신경 써주시는 감독님과 트레이닝 팀에 감사드린다. 시즌 끝까지 아프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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