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후반부 폭발력 보여준 덕산, 파이날 1일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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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이 1일 대전 유성구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 3 파이널 1일 차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초반 치열한 치킨 경쟁 속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순위를 유지한 덕산은 이날 마지막 두 경기에서 치킨을 연속으로 뜯으면 선두로 파이널 일정을 시작했다.
매치 1 치킨의 주인공은 이엠텍이었다. 베네핏 포인트 2점과 함께 5위로 경기를 출발한 이엠텍은 경쟁 팀들이 난전을 펼치는 사이 침착하게 자기장 안에 자리를 잡았다. 결국 먼저 고지대를 잡은 유리한 상황을 기반으로 적은 킬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치킨 기회를 잡았다. 결국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4킬의 기록과 함께 치킨을 뜯었다.
'미라마'에서 열린 이어진 매치 2에서는 디플러스 기아가 기세를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교전을 피하지 않으며 매서운 기세로 킬 포인트를 쌓은 디플러스 기아는 10킬과 함께 경기를 후반까지 끌고 갔다. 스쿼드 역시 완벽하게 유지하면서 치킨 기회를 잡았고, 마지막까지 기세를 이어가며 무려 17킬 치킨을 먹었다.
매치 3의 주인공은 락스e스포츠였다.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가하면서 킬 포인트를 더한 락스는 인원 유지에도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경기 후반부 거센 저항을 보여준 농심 레드포스까지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16킬 치킨을 가져가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네 번째 경기에서는 하위권에 처져있던 팀 스코어가 치킨을 획득하며 순위 싸움을 더욱 어지럽게 만들었다.
다섯 번째 경기서는 마침내 덕산이 치킨을 가져갔다. 앞선 경기에서 다소 조용한 모습을 보여준 덕산은 매치 5에서 특유의 압도적인 교전력을 과시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베가e스포츠, 이글 아울스를 차례로 뚫으면 킬 포인트를 더한 덕산은 스쿼드 유지에도 성공했다. 결국 마지막 순간까지도 싸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치킨을 뜯으며 1위 자리를 굳혔다.
기세를 탄 덕산은 1일 차 마지막 경기에서도 힘을 보여줬다. 무난하게 인원 유지에 성공했고,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2연속 치킨을 뜯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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