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엘리베이터 앞 유리천장 붕괴…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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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앞 유리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은평경찰서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한다는 소장이 접수됐다.
앞서 지난 7월24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엘리베이터 앞 유리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A씨 측은 서울교통공사가 안전 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경찰에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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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장 접수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앞 유리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은평경찰서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한다는 소장이 접수됐다.
앞서 지난 7월24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엘리베이터 앞 유리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리가 깨지며 앞에 서 있던 60대 여성 A씨가 다쳤다. A씨는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 측은 서울교통공사가 안전 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경찰에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원인에 대해 다각도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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