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부 리그 CB, 뮌헨 이적 '그린 라이트!'→KIM의 새로운 동료 되나

한유철 기자 2023. 9. 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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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멜 벨라코차프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대해 그린 라이트를 받았다.

뮌헨은 이번 여름 수비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TZ 뮌헨'의 필립 케슬러 기자는 1일 "벨라코차프는 뮌헨 이적에 그린 라이트를 줬다. 사우샘프턴은 임대료로 350만 유로(약 49억 원)를 원하고 있다. 모든 것은 뮌헨에 달려 있다. 구단의 수뇌부들은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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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 키다

[포포투=한유철]


아르멜 벨라코차프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에 대해 그린 라이트를 받았다.


뮌헨은 이번 여름 수비적인 변화를 단행했다. 뤼카 에르난데스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보내고 그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데려왔다. 이에 뮌헨은 새 시즌을 다요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 김민재로 로테이션을 구축했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선수가 필요했다. 뱅자맹 파바르가 있긴 했지만, 파바르는 이미 이적을 추진하고 있었기에 그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수많은 선수들이 레이더에 들었다. 토트넘 훗스퍼의 에릭 다이어 역시 '깜짝' 이적설에 연관되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파바르의 이탈이 이뤄지면서 뮌헨은 더욱 적극적으로 그의 대체자를 찾기 시작했다.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 뮌헨은 마땅한 자원을 찾았다. 주인공은 사우샘프턴의 벨라코차프. 독일 출신의 유망한 자원으로 190cm가 넘는 피지컬에 좋은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독일 무대 경험도 있다. 독일 출신인 만큼 자국 리그에서 착실히 성장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뒤스부르크 유스를 거쳤고 2017년 보훔으로 이적했다.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능력을 인정받아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2019-20시즌엔 리그 두 자릿수 출전 횟수를 기록했고 2020-21시즌 주전으로 낙점돼 리그에서만 28경기에 출전했다. 보훔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승격에 성공했고 2021-22시즌 꿈에 그리던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도 경험했다.


2022-23시즌에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했다. 벨라코차프는 빠르게 적응을 마쳤고 컵 대회 포함 26경기에 나서 2어시스트를 올렸다. 비록 사우샘프턴은 강등을 당했지만, 벨라코차프는 준수한 활약으로 여러 구단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뮌헨은 그런 벨라코차프의 영입을 원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뮌헨이 뱅자맹 파바르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사우샘프턴의 아벨라코차프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 역시 그를 원했다. 하지만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에 따르면, 도르트문트행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동시에 뮌헨행이 힘을 받았다. 뮌헨 소식을 전하는 'TZ 뮌헨'의 필립 케슬러 기자는 1일 "벨라코차프는 뮌헨 이적에 그린 라이트를 줬다. 사우샘프턴은 임대료로 350만 유로(약 49억 원)를 원하고 있다. 모든 것은 뮌헨에 달려 있다. 구단의 수뇌부들은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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