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반려견 산책 도중 행위예술→'벌러덩'…무슨 일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샤이니(SHINee)' 키가 반려견 '꼼데'·'가르송'과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꼼데는 잠에 취해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 키를 으르렁거리며 재촉한다. 가르송은 장난감 인형을 머리맡에 놓는다. 키는 반려견들에게 "누워 있으면 안 될까"라며 애원해 안쓰러움과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키는 반려견들과 산책에 나선다. 힘이 넘치는 반려견들에 비해 영혼 없이 산책을 당하는 듯한 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목줄까지 뒤엉키는 등 정신없는 산책 타임을 보낸 키는 한 공원에서 뜻밖의 위기에 직면한다.

제작진은 "방송에선 키가 갑자기 행위 예술을 하듯 온몸을 비트는 모습과 벤치에 누운 모습이 포착된다"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홀로 고군분투하는 키와 그를 지켜보는 꼼데와 가르송의 모습이 웃음을 안길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키는 수분 보충과 근육통 완화를 위한 바나나 수박 스무디를 완성한다. 달콤한 바나나와 수박의 조화가 궁금한 가운데, 맛을 보자마자 "뭐 이런 게 다 있어"라며 충격에 빠진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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