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공예, 해외서 우리나라 대표할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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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개장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에 있는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를 둘러봤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공예는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오브제"라고 했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지난 2019년 10월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야제 겸 개막식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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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예술인 참여한 '도자기 전시' 둘러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일 개장한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시에 있는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를 둘러봤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발달장애 예술인이 참여한 특별 워크숍에서 제작된 도자기 전시를 봤다.
또 황란 작가의 '또 다른 자유_FB', 아리 바유아지 작가의 '바다를 엮다'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살펴봤다.
김 여사는 "공예는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대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오브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예는 일상생활 소품 정도로 인식되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조각품까지 아우를 정도로 방대하다"며 "이번 비엔날레가 이런 인식을 개선하고, 한국의 우수한 공예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전날(8월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개장식이 열렸다.
'사물의 지도-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입상작을 비롯해 세계 57개국 작품 3000여 점을 선보인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도 지난 2019년 10월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야제 겸 개막식에 참석한 바 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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