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뜬 BTS '슈가'…갤럭시 이어 프리스타일 홍보대사로 [IFA 2023]

삼성전자 IFA서 '더 프리스타일' 2세대 최초 공개
슈가 홍보영상 상영…방문객·팬덤 등 관심 이어져

(베를린=뉴스1) 강태우 기자 = BTS의 멤버 슈가(민윤기)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 삼성전자 부스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슈가는 삼성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2세대를 최초 공개하는 전시 체험존 영상에 등장했다.

현재 갤럭시 스마트폰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슈가는 갤럭시 외에도 다양한 삼성 제품에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일환으로 이번 더 프리스타일 홍보 영상에도 출연했다는 설명이다.

슈가는 이 영상에서 더 프리스타일 2세대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오직 삼성에서 이런 제품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프리스타일 2세대는 동작 속도가 더 빨라지고 한층 더 강화된 사용성이 특징이다.

메모리 용량을 늘고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거쳐 홈 UX(사용자경험) 및 주요 앱 실행 속도가 향상됐다. 특히, '스마트 엣지 블렌딩' 기능을 지원해 2대의 제품을 사용해 21:9의 탁 트인 화면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영상 공개 하루만에 BTS 팬 '아미'들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슈가는 삼성 최고의 홍보대사", "이번 삼성과 슈가의 협업은 최고", "제품이 궁금하다" 등의 댓글도 수백개 이상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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