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단체 ‘정율성 역사공원 반대’ 사흘째 집회
김애린 2023. 9. 1. 22:22
[KBS 광주]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보훈단체들의 집회가 사흘째 이어졌습니다.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 등은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의 행적을 지적하며 광주시에 사업 철회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내일도 광주시청에서 항의 집회를 연 뒤 남구 양림동에 조성된 정율성 거리 전시관과 기념사업이 추진되는 정율성 생가 등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입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지옥이 된 이스라엘 축제…하마스 “인질 100명 이상 납치”
- 미국 대학교에 첫 세종대왕상…LA, 한글날 선포
- ‘M.S.G.R’·‘Range.O’?…메뉴판에 넘쳐나는 영어 외계어
- 황선우,신유빈,안세영 ‘2000년대생들, 파리도 주목’
- 저작권 논란…100원 속 이순신 영정의 위기
- 보훈급여 오르자 끊긴 복지급여…“안 받겠다” 6배↑
- 사진관 주인이 기록한 ‘오월 광주’…43년 만에 공개된 5.18 사진
- 월 평균 174만 원인데…“자격증 없는 강사 66.5%”
- 세무법인→로펌 ‘꼼수’ 국세청 전관…6대 로펌 승소율 4.2배
- 대형마트 30년…‘유통 공룡’은 빙하기 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