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종교시설 장애인 학대 정황…경찰 수사
한웅희 2023. 9. 1. 22:21
인천의 한 종교시설에서 장애인 학대가 의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종교시설 관리자 6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최근 장애인 관련 기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시설에서 손발이 묶여 있거나 몸에 상처가 있는 장애인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장애인들이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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