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조희봉 살인범 잡을 것 “변태싸이코도 수갑 채우면 설설 긴다”(소옆경2)

김지은 기자 2023. 9. 1. 22: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소옆경2’ 김래원이 조희봉을 살인한 이를 꼭 잡겠다고 다짐했다.

한세진(전성우 분)은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양치영(조희봉 분)의 사체를 부검하면서 “수술방에서 하는 것처럼 완벽하게 마취했다. 이렇게 죽일 거면 왜 그랬을까?”라며 수술방과 백정의 입장에서 상상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얼음물에 담근 것은”이라고 하자, 진호개(김래원 분)은 “이거 경찰과 소방에게 경고하기 위함이다. 나는 언제 누구한테든 이런 짓을 또 할 수 있다는 경고?”라고 설명했다.

한세진은 “한두 번 해 본 솜씨가 아니다. 수술에 아주 익숙한 사람 외과 의사일 수 있다”라고 했고, 진호개는 “수술에 익숙하면 외과 의사일 수 있다. 살인에 익숙한 놈이면 연쇄살인범”이라며 “연쇄 살인범은 실수를 꼭 한다. 반드시 잡을 것 이런 변태 싸이코 놈들도 수갑을 채우면 설설 긴다”고 말했다.

또 한세진은 “이 정도로 깔끔하게 적출하는 이유는 하나다. 장기 이식”이라며 “모든 기관이 정교하게 절개됐다. 이식이 가능한 장기만 떼갔다. 이 사람은 장기를 도둑맞은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