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KBS 청주] [앵커]
충북 엔 오늘 순서입니다.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를 지나는 고압 송전선로를 땅 속에 묻는 작업을 추진합니다.
옥천군에서는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제36회 지용제가 열립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송전탑과 연결된 전깃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주민 반발이 끊이지 않던 충북혁신도시의 고압 송전선로입니다.
음성군이 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위해 오늘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287억 원을 들여 혁신도시의 고압 송전선을 땅에 묻게 됩니다.
또, 철탑 8개를 철거하고 케이블타워 1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노경호/음성군 전략사업팀장 : "쾌적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이고요.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서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진천군이 대한민국 9월 동행 축제에 맞춰 지역 농축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진천몰에서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진천몰에서는 쌀과 전통 기름, 한우 등 다양한 제품을 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상품 무료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36회 지용제가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옥천군의 정지용 생가와 옥천 구읍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지용제는 정지용 문학상 시상식과 버스킹 공연, 사행시 짓기, 모더니즘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용제는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 정지용 시인의 문학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축제로, 올해는 시인의 대표작 '향수'가 쓰인 지 100년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집단마약 현장 추가증언…“좋은 것 있다며 초대…경찰관도 취했다”
- [단독] “마른 하늘에 유리 벼락?” 지하철 엘리베이터 지붕이 와르르
- 국방홍보원 ‘홍범도 지우기’?…“홍범도함 이름 변경 검토 안 해”
- ‘역대 최다 자산’ 대법원장 후보…‘재산 증식’ 쟁점될 듯
- 간토학살 100년, 일본 정부 ‘외면’ 속 추모 분위기…“진상 규명해야”
- 군사법원,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구속영장 기각
- [제보K] 생명 지킨다더니…1393 상담했다가 눈물 쏟은 사연
- “장사는 안 되는데”…매출 부진에 대출 상환 압박까지
- “더 내고 더 늦게 받아야”…연금개혁 밑그림 공개
- 목욕탕 화재 진압 중 폭발…소방관 등 20여 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