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송근섭 2023. 9. 1. 22: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앵커]

충북 엔 오늘 순서입니다.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를 지나는 고압 송전선로를 땅 속에 묻는 작업을 추진합니다.

옥천군에서는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제36회 지용제가 열립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송근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송전탑과 연결된 전깃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안전문제 등을 이유로 주민 반발이 끊이지 않던 충북혁신도시의 고압 송전선로입니다.

음성군이 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위해 오늘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287억 원을 들여 혁신도시의 고압 송전선을 땅에 묻게 됩니다.

또, 철탑 8개를 철거하고 케이블타워 1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노경호/음성군 전략사업팀장 : "쾌적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것이고요. 다양한 개발 사업을 통해서 공공기관 2차 이전에도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진천군이 대한민국 9월 동행 축제에 맞춰 지역 농축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진천몰에서 오는 27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진천몰에서는 쌀과 전통 기름, 한우 등 다양한 제품을 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또 추석을 앞두고 상품 무료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36회 지용제가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옥천군의 정지용 생가와 옥천 구읍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지용제는 정지용 문학상 시상식과 버스킹 공연, 사행시 짓기, 모더니즘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용제는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 정지용 시인의 문학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축제로, 올해는 시인의 대표작 '향수'가 쓰인 지 100년을 맞았습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