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합천 산재 사망사고 책임 회피 규탄”

최진석 2023. 9. 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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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일)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합천군 대병면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숨진 이주노동자와 관련해, 원청 건설업체와 하청업체를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고속도로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가 이주노동자 유가족에게 이번 사고는 산업재해가 아닌 교통사고라고 하는 등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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