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휘슬 울릴 때마다 분위기 과열...이민성 감독, "모든 건 경기의 일부다. 핑계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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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휘슬이 울릴 때마다 분위기는 어수선해졌다.
이민성 감독은 "다 경기의 일부다.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심판 판정은 알아서 진행되고 판단이 이뤄질 것이다. 우리는 졌기 때문에 핑계는 없다. 제 잘못이다.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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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대전)]
심판의 휘슬이 울릴 때마다 분위기는 어수선해졌다. 선수들이 감정적으로 휘둘릴 수도 있는 상황이 나왔지만 이민성 감독은 다른 이유로 핑계대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에서 수원FC에 0-1로 패했다. 승점을 얻지 못한 대전은 승점 37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아쉬운 패배였다. 파이널라운드A 진입을 노리는 대전은 현재 6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격차가 승점 3점밖에 나지 않는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지만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32분 이승우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후반 들어 이현식, 김인균, 오재석, 이선유, 유강현이 연달아 들어오면서 총력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성 감독은 "전반전에 완벽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패인인 것 같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전반 29분 레안드로의 찬스가 아무래도 가장 아쉬운 장면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분위기는 상당히 어수선한 편이었다. 양 팀 선수들 모두 심판 휘슬이 울릴 때마다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이민성 감독은 "다 경기의 일부다. 선수들이 이겨내야 한다. 심판 판정은 알아서 진행되고 판단이 이뤄질 것이다. 우리는 졌기 때문에 핑계는 없다. 제 잘못이다.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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