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역대 최다 선발승 달성'… KIA, SSG 꺾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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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SSG 랜더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KIA는 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6연승의 KIA는 시즌 54승2무50패로 5위를 유지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동안 98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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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SSG 랜더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 양현종은 이날 승리로 KBO리그 통산 최다 선발승 기록을 경신했다.
KIA는 1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6연승의 KIA는 시즌 54승2무50패로 5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3위 SSG는 시즌 60승1무49패에 머물렀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7이닝동안 98구를 던져 무실점 2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수확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KBO리그 통산 최다 선발승(164승)의 주인공이 됐다. 타선에서는 2번타자 겸 3루수 김도영이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SSG 선발투수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5이닝동안 107구를 던져 5실점 9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날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KIA였다. 3회초 2사 후 박찬호가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박찬호는 김도영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24호 도루. 이후 2사 2루에서 김도영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KIA가 선취점을 획득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KIA는 나성범의 적시타를 통해 2-0으로 앞서나갔다. 후속타자 최형우의 볼넷으로 얻은 2사 1,2루에서 김선빈이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공을 잡은 SSG 하재훈은 지체 없이 홈에 송구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공이 뒤로 흘렀다. 이를 본 주자들은 오버런을 했다. 하지만 공이 멀리 빠지지 않았고 조형우는 곧바로 1루에 송구했다. 주자들은 런다운에 걸렸고 결국 여기서 2루주자 나성범이 태그 아웃됐다.
허무하게 2회초를 마쳤지만 KIA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3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엘리아스의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우월 솔로포를 작렬했다. 이 한방으로 KIA는 3-0까지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탄 KIA는 3회초 1사 후 터진 김태군의 우전 안타로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변우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찬호의 좌월 투런포를 통해 5-0으로 도망갔다.
KIA의 뜨거운 타격감은 계속됐다. 7회초 선두타자 김도영이 중전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로 KIA가 또다시 한 점을 추가했다.
SSG는 포기하지 않았다. 8회말 2사 후 김민식과 하재훈의 연속 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전상현의 폭투로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최지훈의 좌익수 방면 뜬공 때 나온 소크라테스의 포구 실책으로 SSG가 2-6 추격에 성공했다.
추격을 허용한 KIA는 9회초 선두타자 박찬호의 중견수 오른쪽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나성범의 우월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1사 3루에서 나온 소크라테스의 1타점 유격수 땅볼로 이날 경기 10득점을 완성했다.
8점의 여유를 안은 KIA는 9회말 최지민을 올려 SSG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KIA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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