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호우특보 해제…남해안 강한 비·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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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쏟아졌던 집중호우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오후 9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통영, 거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울산과 경남 양산, 김해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오늘 저녁 경남 통영과 거제에는 시간당 60mm 이상의 폭우가, 남해안 곳곳에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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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쏟아졌던 집중호우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며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1일) 오후 9시를 기해 부산과 경남 통영, 거제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울산과 경남 양산, 김해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오늘 저녁 경남 통영과 거제에는 시간당 60mm 이상의 폭우가, 남해안 곳곳에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밤 9시 기준, 오늘 하루동안 내린 비의 양은 경남 거제 서이말 관측소가 297.5mm로 가장 많았고, 거제 양지암 265.5mm, 부산 영도 205mm, 통영 매물도 194.5mm를 기록했습니다.
남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밤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곳 최대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태풍의 영향으로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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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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