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 50주년' 기념 한국 수묵화 특별전 뉴델리서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한국 수묵화 특별 전시회가 개막했다.
1일(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에서 막을 올린 전시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43일간 진행된다.
한국 수묵화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인도 정부와 미술계에 알리고 뉴델리에서 오는 9일 이틀 일정으로 개막하는 '제18회 G20 정상회의'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한국 수묵화 특별 전시회가 개막했다.
1일(현지시간) 뉴델리 시내 주인도한국문화원(원장 황일용)에서 막을 올린 전시회는 오는 10월 13일까지 4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원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한국 수묵화와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인도 정부와 미술계에 알리고 뉴델리에서 오는 9일 이틀 일정으로 개막하는 '제18회 G20 정상회의'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전시 주제 '한국 수묵, 빛을 발하다'(Korean Ink Wash Paintings, Emitting the Light)'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 수묵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광주와 전남의 대표 작가 25명의 작품이 내걸렸다.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는 "올해 제18회 G20 정상회의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 수묵화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된 수묵화는 태양과 목포항 등을 묘사했다.
주최측은 참관한 인도인 70여명의 이해를 돕고자 작품 설명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시회 개막에는 특히 한국문화원 지원에 따라 한국어 수업을 운영하는 32개 인도 학교의 교장과 교사, 학생들이 초청됐다.
yct94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