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락사' 일행 전원 조사…마약 간이검사도 진행

김태현 기자 2023. 9. 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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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15명 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숨진 경찰관 A씨와 함께 현장에 있던 것으로 확인된 15명 전원을 불러 조사했다.

아울러 경찰은 15명 전원에 대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마쳤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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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15명 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숨진 경찰관 A씨와 함께 현장에 있던 것으로 확인된 15명 전원을 불러 조사했다. 아울러 경찰은 15명 전원에 대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마쳤다.

이 중 5명은 양성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진술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정밀감정 등을 통해 투약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A씨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행 중 일부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숨진 A씨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부검을 통해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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