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 지출 7000억 돌파… '맨시티 로컬보이' 710억에 영입

김건일 기자 2023. 9. 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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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에서만 경력을 쌓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윙어 콜 파머(21)가 맨체스터를 떠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파머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에 추가 비용 250만 파운드를 맨체스터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시티에서 태어난 파머는 어린 시절 맨체스터시티 팬이었으며, 맨체스터시티에서만 경력을 쌓은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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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에 입단한 콜 파머. ⓒ첼시 SNS
▲ 첼시에 입단한 콜 파머. ⓒ첼시 SNS
▲ 첼시에 입단한 콜 파머. ⓒ첼시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에서만 경력을 쌓은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윙어 콜 파머(21)가 맨체스터를 떠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머 영입을 발표하면서 "계약 기간 7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될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첼시는 파머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에 추가 비용 250만 파운드를 맨체스터시티에 지불하기로 했다.

파머는 오는 3일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파머는 "첼시에서 시작하고 사인하게 되어 기쁘다. 첼시 구단에서 제시한 프로젝트가 훌륭했고, 내가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주기 위해 첼시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첼시는) 젊고 배고픈 스쿼드다. 우리가 특별한 무언가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 첼시에 입단한 콜 파머 ⓒ첼시 SNS
▲ 첼시에 입단한 콜 파머 ⓒ첼시 SNS

잉글랜드 맨체스터시티에서 태어난 파머는 어린 시절 맨체스터시티 팬이었으며, 맨체스터시티에서만 경력을 쌓은 이력을 갖고 있다.

2010년 맨체스터시티 유스 팀에 입단한 뒤 2020년 9월 EFL컵 번리를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한 달 뒤 다시 번리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했으며, 3일 뒤엔 클럽 브뤼헤와 경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 골을 터뜨렸다.

20세가 된 지난 시즌엔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1군 자원으로 승격했고, 로테이션으로 시즌을 완주하며 맨체스터시티 트레블 일원으로 이름을 남겼다.

▲ 콜 파머는 맨체스터시티를 대표하는 로컬 보이다.
▲ 콜 파머는 맨체스터시티를 대표하는 로컬 보이다.
▲ 콜 파머는 맨체스터시티를 대표하는 로컬 보이다.

다만 맨체스터시티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제레미 도쿠, 마테우스 누네스 등을 영입하면서 입지가 줄었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정들었던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벗게 됐다.

첼시는 파머 영입에 4000만 파운드가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이번 여름에만 선수 영입 쓴 돈이 4억1900만 파운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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