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몽골사막 한복판 '인터넷 가능' 화장실 제작…"수맥 잡았다"

최령 인턴 기자 2023. 9. 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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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몽골 사막에 무선 인터넷이 탑재된 수제 화장실을 만들었다.

장혁은 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동료들이 몽골에서 가장 큰 고초를 겪고 있는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다.

장혁은 자신이 제작한 화장실의 편의성을 체크하기 위해 직접 구덩이 위에 쪼그려 앉는 시뮬레이션까지 펼쳐보인다.

화장실을 다녀온 배우 강훈이 눈이 휘둥그레진 채 "혁이형 화장실에서 인터넷이 터지는데요?"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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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 예고. (사진= JTBC '택배는 몽골몽골' 제공) 2023.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배우 장혁이 몽골 사막에 무선 인터넷이 탑재된 수제 화장실을 만들었다.

장혁은 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 동료들이 몽골에서 가장 큰 고초를 겪고 있는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다.

그는 삽 한 자루와 썰매를 가지고 유유히 풀더미 뒤로 사라져 멤버 전용 화장실을 만들었다. 이후 마치 개선장군처럼 위풍당당하게 돌아온다. 장혁은 자신이 제작한 화장실의 편의성을 체크하기 위해 직접 구덩이 위에 쪼그려 앉는 시뮬레이션까지 펼쳐보인다.

시설도 최신식이다. 화장실을 다녀온 배우 강훈이 눈이 휘둥그레진 채 "혁이형 화장실에서 인터넷이 터지는데요?"라고 놀라워했다. 통신 전파조차 잘 터지지 않는 몽골 사막에서 '인터넷존'을 포착해낸 것이다. 장혁은 돌연 엘로드(수맥 탐지봉) 장인에 빙의해 "내가 수맥을 잡아서 판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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