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양평고속道 관련 민주당 여현정 의원 제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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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의회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군청 공무원과의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여 의원은 지난 7월 4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동의 없이 녹취한 양평군 A 팀장과의 대화 내용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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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의회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군청 공무원과의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해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여현정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녹취 자리에 동석했던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 최영보 의원에게는 '공개 사과' 징계를 의결했다.
양평군의회는 1일 오후 임시회 본회의를 비공개로 열고 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무기명으로 표결 처리했다.
징계안에는 재적 의원 7명 중 징계 대상 민주당 의원 2명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 5명이 모두 찬성했다.
군의회 국민의힘 의원 4명은 '품위유지 위반'으로 두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발의했다.
여 의원은 지난 7월 4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동의 없이 녹취한 양평군 A 팀장과의 대화 내용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여 의원은 "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둘러싼 의혹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공익적인 측면에서 대화 내용을 녹취하고 공개한 것"이라며 "최 의원과 함께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제명 처분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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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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