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문해력 점검 중 “선생님 입 냄새!!!” ‘당황’...오은영 “국어보다 언어가 문제” (금쪽같은)

백아영 2023. 9. 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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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문해력 점검 결과에 금쪽이 母가 눈물을 보였다.

9월 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 박사님, 초2 아들 느린 건가요? 아픈 건가요?' 사연이 공개됐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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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문해력 점검 결과에 금쪽이 母가 눈물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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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 박사님, 초2 아들 느린 건가요? 아픈 건가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금쪽이 부모는 “금쪽이가 48개월부터 현재까지 언어는 기본이고 놀이와 감각 통합 치료를 받고 있다. 저희랑 있을 땐 평범한데 다른 사람 눈에도 정상적으로 보이는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금쪽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문해력 점검을 위해 학원을 찾은 금쪽이는 검사 도중 갑자기 “아! 입 냄새! 엄마 나 더 이상 못하겠어”라고 해 금쪽이 부모와 선생님을 당황케 한다.

테스트 결과, 선생님은 “초등학교 2학년 정도면 어느 정도 유창하게 책을 읽을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읽기 독립이 안 된 상태다. 7살 수준”이라고 하며 “말소리도 어눌하고 경청을 못한다. 올해도 유창성 훈련을 못하면 내년엔 더 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유치원에 다니면서 또래보다 말이 느리다는 이야기에 다양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초등학교 2학년인데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가 안 되면 걱정스럽다. 국어는 기본인데 더 먼저 해결해야 하는 근원적인 문제는 언어 같다. 글씨는 보고 쓸 수 있지만 단어를 이해하는 건 언어의 문제다. 그게 안 되면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헉 당황”, “아이고 7살”, “걱정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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