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용 완벽투+3이닝 10득점' LG, 3연패 후 2연승 행진…한화 10-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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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완벽한 투타의 조화로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LG는 투타의 조화가 완벽했다.
한화는 마지막 9회초까지 공격에 실패하며 LG가 무실점 완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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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LG 트윈스가 완벽한 투타의 조화로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SOL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뒀다.
LG는 1승을 추가해 67승 2무 41패가 됐고, 한화는 42승 6무 61패로 8연패에 빠졌다.
LG는 투타의 조화가 완벽했다. 선발투수 이정용이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하며 시즌 6승(1패)을 챙겼다.
타석에서는 김현수가 3타수 2안타 4타점 1볼넷, 오스틴 딘이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반면 한화는 투타 모두 아쉬웠다. 선발투수 펠릭스 페냐는 시즌 9패(8승)로 이번 경기 5이닝 5피안타 4자책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총 32타수 5안타에 그치며 침묵했다.
3회까지 이어졌던 침묵을 LG 깨트렸다. LG는 4회말 오스틴 딘, 문보경의 안타,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에서 박동원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따냈다.
LG가 격차를벌렸다. 5회말 홍창기의 안타, 신민재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오스틴이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하며 3점을 추가했다.
6회에서는 맹타를 휘둘렀다. 문성주의 볼넷, 박해민의 안타로 1점을 더했고, 신민재의 볼넷 후 김현수, 오스틴, 문보경이 연달아 안타를 때리며 5점을 합작했다.
한화는 마지막 9회초까지 공격에 실패하며 LG가 무실점 완승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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