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영화감독 꿈 위해 20년 만에 대학원서 연출 공부 중"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9.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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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이 오랜 꿈을 위해 20년 만에 대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현은 인터뷰서 "제가 대학생 대 연출을 전공했다. 제 꿈 중 하나가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만학도가 되고, 육아·배우·아내 역할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열정을 펼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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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편스토랑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정현이 오랜 꿈을 위해 20년 만에 대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대학원생이 된 이정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 대학교 캠퍼스를 거니는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패널들은 모두가 "강의하러 가는 건가?"라며 의아해했는데, 이정현은 자연스럽게 강의실 교단이 아닌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이정현은 인터뷰서 "제가 대학생 대 연출을 전공했다. 제 꿈 중 하나가 영화감독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40대가 되면 (영화연출을) 하고 싶었다"면서 "서아를 임신하고 출산하자마자 바로 작품 들어가고, 작품 끝나자마자 바로 대학원에 들어가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거 같아서. 거의 20년 만에 대학원을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대 초반 인터뷰 영상에서도 영화감독이 꿈이라고 말했던 이정현. 그는 "열다섯 살 때 데뷔할 때부터, 영화를 너무 좋아하니까 감독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한 만학도가 되고, 육아·배우·아내 역할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열정을 펼치는 모습에 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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