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에도 한낮 30도 안팎 넘나들며 '후덥지근'

9월 첫날인 오늘(1일) 중부지방은 햇살이 가득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30도, 순천은 31도까지 오르며 전남은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주말에도, 곳곳에서 30도 안팎을 넘나들며 후덥지근하겠습니다.

다만, 오늘과 주말인 내일, 남부와 제주는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호우 경보가 내려진 남해안은 최고 120mm 이상, 제주 남부는 최고 200mm를 넘는 세찬 비가 쏟아져서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오늘 맑았던 중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전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 광주 31도로 당분간 전남은,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휴일엔 강원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와 영동은 다음주 수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