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 김유석 밀어내고 부사장직 차지 "차질없이 인수인계 받겠다"(하늘의인연)[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주형이 부사장직에서 김유석을 밀어냈다.
1일 방영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97회에서는 문도현(진주형)이 강치환(김유석)의 부사장직 후임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상철(정한용), 하윤모(변우민)은 강치환에게 부사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제안했다.
이때 문도현이 부사장직 후임으로 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진주형이 부사장직에서 김유석을 밀어냈다.
1일 방영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97회에서는 문도현(진주형)이 강치환(김유석)의 부사장직 후임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세나(정우연)은 하진우(서한결)에게 "오빠 나 걱정되서 왔구나"라며 따로 대화를 요청한다.
이어 강세나는 하진우에게 "그때 나 납치했던 놈들 기억하냐. 그 사람들이 황태용(박동빈) 내놓라고 했었다. 아까 황태용이 날 찾아왔다. 깽판치러 온 깡패처럼 소란피우고 난동부렸다. 다행이 도현오빠가 와서 데리고 나갔다. 둘이 잘 아는 눈치였다. 황태용이 도현오빠를 반가워했다"며 말을 쏟아냈다.
이때 윤솔(전혜연)은 뒤에서 대화를 듣고는 두 사람 사이를 끼어든다.
윤솔은 "나 어렸을 때 진우오빠네 집으로 입양가기로 했던거 세나 너도 알지? 그때 나랑 엄마를 태운 택시가 진우오빠가 있는 산장으로 가는 길에 추락사를 당해서 우리 다 사망했다는 소식 들었냐 그 추락사고 아버지가 고의적으로 낸거다"라고 말했다.
강세나는 "누가 그래? 니네 엄마가 그래? 아버지 할 땐 언제고 어떻게 그렇게 끔찍한 상상을 하니? 진우오빠 앞에서 네 멋대로 모함하지마"라며 화를 냈다.
이에 질세라 윤솔은 "네가 방금 진우오빠한테 물어봤다. 황태용 그 사람이 왜 찾아왔냐고. 아버지가 그때 고의적으로 사고낸 증거 영상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받아쳤다.
황진우는 "문도현이 황태용을 데리고 왔다는데 우리가 찾아봐야 하지 않냐. 문도현 쪽에 붙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문도현 곧 부사장 승진하지 않냐"고 언급했다. 윤솔은 "어짜피 공들여서 만든 미끼니 많이 물수록 좋다"며 기회를 엿봤다.
문도현은 황태용에게 "나랑 손 잡으시죠"라고 제안한다.
전상철(정한용), 하윤모(변우민)은 강치환에게 부사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제안했다. 전상철은 "회사 시끄럽게 하지 말고 우리 선에서 깔끔하게 마무리하자"며 부사장직을 내려놓을 것을 권유했다.
하윤모는 "자네가 지금까지 벌인 짓들 공개되는 순간 무정은 물론 샤인 또한 자네 오너리스크로 한방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잘못 인정하고 모두를 위해 스스로 물러나라"고 했다.
강치환은 반발했다. 강치환은 "말이 되냐. 샤인을 이만큼 성장시킨 건 나다"고 따졌다. 하지만 전상철도 "물러나라면 물러나라. 네가 관련된 오너리스크 터는 일이 한 두개가 아니다. 어쩔거냐"며 힘을 더했다.
이때 문도현이 부사장직 후임으로 등장했다. 문도현은 "차질없이 인수인계 잘 받도록 하겠다"며 했고 분노한 강치환은 문도현의 멱살을 잡았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MBC '하늘의 인연'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