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하반기 건설업 평균 일당 26만5516원…2022년 대비 6.71% 인상

박세준 2023. 9. 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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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건설업종의 하루 평균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6.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결과, 건설업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5516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5만331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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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건설업종의 하루 평균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6.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가 1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 결과, 건설업 전체 127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6만5516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4만8819원) 대비 6.71%, 올 상반기(25만5426원) 대비 3.95% 각각 오른 수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분야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5만331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일당이 가장 높은 3개 광전자직종은 40만6117원으로 6.94% 올랐다. 

18개 문화재직종은 30만9641원으로 8.13%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자력직종은 24만2393원으로 1.18% 상승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기능인력의 고령화와 신규 진입 인력 부족에 따른 인력난 지속으로 전반적으로 인건비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고도의 숙련된 기능이 있어야 하는 직종이 임금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지난 5월 전국 2000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이날부터 건설공사 원가 계산에 적용할 수 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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