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점령지 대상 첫 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

김양혁 기자 2023. 9. 1. 2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가 새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지역에서 처음 지방선거를 위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등 새로 편입했다며 '새로운 영토'로 부르며 통제 중인 지역에서 첫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 시각) 전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이른바 새로운 영토로 불리는 지역들에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러시아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 지역 주민이 러시아군 공습으로 엉망이 된 집에 앉아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가 새로 편입했다고 주장하는 지역에서 처음 지방선거를 위한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남부 자포리자와 헤르손 등 새로 편입했다며 ‘새로운 영토’로 부르며 통제 중인 지역에서 첫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 시각) 전했다.

사전투표는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유권자들의 집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오는 10일 지방 행정 수장과 자치 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다. 앞서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이른바 새로운 영토로 불리는 지역들에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러시아와 합병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