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초3 아들 성인물 시청 고민에 “잘못된 성 개념 생길 수 있어”

백아영 2023. 9. 1.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박사가 초등학교 3학년 자녀의 성인물 시청을 걱정하는 고민에 조언했다.

9월 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 박사님, 초2 아들 느린 건가요? 아픈 건가요?' 사연이 공개됐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가 초등학교 3학년 자녀의 성인물 시청을 걱정하는 고민에 조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 박사님, 초2 아들 느린 건가요? 아픈 건가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금쪽이의 관찰 영상 공개에 앞서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를 오픈했다. 육아에 대한 고민을 더 적극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고민 해결소’의 첫 사연은 ‘초3 아들의 야동 시청, 어떻게 해야 할까요’였다.

사연을 보낸 학부모는 “얼마 전 아들 노트북에서 야한 동영상을 본 흔적을 발견했다. 화도 나고 혼내고도 싶고 불같은 성격의 아빠에게 이 사실을 공유해야 하나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부모로서 제가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감이 안 와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오은영 박사는 “영상을 볼 때 시청 가능한 연령 등급이 있다. 전문가들이 모여 ‘이 영상은 몇 살부터 볼 수 있다’고 정해놓은 이게 생각보다 중요하다. 초등학교 3학년이 성인물을 보는 건 적합하지 않다. 연령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물은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되고 해롭기도 하다. 나이를 잘 설명해 주고 이런 것을 못 보게 하는 것은 잘못된 성 개념이 생길까 봐 그렇다는 걸 아이의 나이에 맞게 얘기해 줘야 한다”고 조언하며 “부모가 흥분하거나 화를 내면 아이는 다음부터 절대 그런 부분에 대해 부모와 의논하려고 하지 않는다. 마음을 가라앉힌 상태에서 아이와 얘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헉 초3”, “너무 빠르다”, “걱정되는 마음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