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코로나백신 유럽 허가신청 철회…"엔데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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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의약품청(EMA)에 냈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온'(SKYCovion)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철회한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 전환 및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변이 백신 균주로 XBB 계통 조성을 권고함에 따라 당사 전략을 변경해 오리지널(우한주) 백신에 대한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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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럽의약품청(EMA)에 냈던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온'(SKYCovion)의 조건부 허가 신청을 철회한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7월30일 유럽의약품청에 조건부 허가 신청을 낸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 전환 및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변이 백신 균주로 XBB 계통 조성을 권고함에 따라 당사 전략을 변경해 오리지널(우한주) 백신에 대한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코비온은 국내에선 지난해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허가 받았던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당사 전략 변경에 따라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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