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다!’ 맨유 협상 책임자, WC 4강 미드필더 영입 위해 비행기까지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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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협상 책임자가 소피안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 이탈리아행 비행기까지 탔다.
지난 1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협상 책임자 맷 하그리브스가 피오렌티나의 암라바트에 대한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날아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암라바트였다.
암라바트는 맨유에 딱 맞는 자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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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협상 책임자가 소피안 암라바트 영입을 위해 이탈리아행 비행기까지 탔다.
지난 1일(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협상 책임자 맷 하그리브스가 피오렌티나의 암라바트에 대한 거래를 완료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날아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드필더 대거 교체를 노렸다. 성골 유스 출신 스콧 맥토미니가 웨스트햄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프레드는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맨유는 일찌감치 첼시에서 메이슨 마운트를 데려오며 창의성을 더했다. 맨유에 필요한 것은 안정감과 활동량을 가져다줄 미드필더였다. 카세미루가 아직 건재하지만 홀로 시즌 내내 출전할 수 없고, 31세의 나이도 나이인지라 경쟁자이자 동반자가 필요했다.
그래서 맨유가 이번 이적 시장 마지막 타깃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구했다. 맨유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암라바트였다. 암라바트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를 통해 유명세를 떨쳤다. 월드컵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의 주전 미드필더로서 활약했다. 풍부한 활동량을 필두로 공수양면에서 영향을 끼쳤다.
암라바트는 맨유에 딱 맞는 자원이었다. 카세미루를 대신해 경기에 나설 수 있고, 아직 젊기에 맨유 미드필드진의 미래가 될 수 있었다. 암라바트에게도 더 큰 팀으로 이적하는 건 좋은 선택지였다.
사우디 클럽이 끼어들었지만 암라바트는 흔들리지 않았다. ‘레퀴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아흘리가 암라바트를 강력하게 원했다.
다만 맨유가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다. 맨유는 마운트를 영입하는데 이미 큰돈을 썼다. 게다가 라스무스 회이룬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영입에 또 큰돈을 쓰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FFP(재정적 페어플레이)도 걸렸다. 맨유가 이미 많은 돈을 써서 지출이 제한적이었다. 맨유가 선택한 방법은 ‘임대’ 이적이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피오렌티나는 임대도 염두하고 있으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돼야 한다.
맨유는 피오렌티나에게 임대료로 200만 유로(한화 약 28억 원)를 내밀었으나 피오렌티나가 거절했다. 피오렌티나는 완전 이적을 선호하지만,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계약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피오렌티나는 암라바트 완전 이적료로 3,500만 유로(한화 약 500억 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맨유 협상 담당자가 이탈리아로 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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