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이종엽 전 대한변협회장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3. 9. 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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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엽 전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60·사법연수원 18기·사진)이 새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차기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으로 이종엽 전 협회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협회장은 이르면 다음주 취임할 예정이다. 2020년 9월 3일 취임한 김진수 현 공단 이사장은 임기 3년이 종료된다. 이 전 협회장은 1992~1995년 검사 생활을 한 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7~2019년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이어 2021~2023년 대한변호사협회장을 지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국내 유일의 법정 변호사 단체로, 전국 3만여 명의 변호사를 회원으로 한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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