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넘어진 화물차서 복어 ‘와르르’…신속출동 경찰 5시간 동안 적재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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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서 냉동 복어를 실은 화물차가 전복, 이를 신속하게 조치한 경찰관들의 숨은 노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11시 25분쯤 태백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냉동 복어를 운반차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도로를 가득 채운 차량과 냉동 복어로 인해 2차 사고의 우려는 물론이고, 금전적 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가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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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서 냉동 복어를 실은 화물차가 전복, 이를 신속하게 조치한 경찰관들의 숨은 노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강원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오전 11시 25분쯤 태백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냉동 복어를 운반차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화물차 안에 실려있던 4t 가량의 냉동 복어(5000만원 상당)도 도로에 쏟아졌다.
도로를 가득 채운 차량과 냉동 복어로 인해 2차 사고의 우려는 물론이고, 금전적 손실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가 빛을 발했다.
경찰관들은 해당 장소 일대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냉동 복어가 녹기 전 옮겨 실을 차량을 직접 구해 트럭운전수와 5시간 동안 적재까지 하고나서 목적지로 보냈다.
트럭운전자로는 “장시간 폭우 속에 정성을 다해준 경찰관에 너무 감사하고, 은혜를 평생 잊지 않겠다”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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