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신형 ICBM ‘사르마트’ 실전 배치…“전투 임무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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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를 실전 배치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회장은 현지 시간 1일 한 교육 행사에서 사르마트 전략 미사일 시스템이 전투 임무에 투입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4월 사르마트 시험 발사에 성공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이 미사일이 "현재와 미래의 모든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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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를 실전 배치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회장은 현지 시간 1일 한 교육 행사에서 사르마트 전략 미사일 시스템이 전투 임무에 투입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사르마트를 '곧'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르마트는 최대 15개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러시아의 차세대 ICBM으로, 최대 사거리가 1만8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형 ICBM R-36 '보예보다'를 대체하기 위해 2009년부터 개발된 이 미사일은 길이 35m 이상, 무게 200톤 이상입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4월 사르마트 시험 발사에 성공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이 미사일이 "현재와 미래의 모든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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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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