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2연속 치킨 덕산, 34포인트 차이로 1일차 선두(종합)

김형근 2023. 9. 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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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에 첫 치킨 신고를 한 덕산 e스포츠(이하 덕산)가 5경기와 6경기의 치킨을 앞세워 1일차를 선두로 마치며 2023 시즌 두 번째 파이널 우승을 위한 첫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

1일 대전광역시의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3 파이널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PMPS 2023 시즌 3는 시즌 1과 시즌 2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덕산 이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해 7개 프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2023’ 시즌 3를 통해 승격한 4개의 신규 아마추어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한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본섬 서쪽 끝으로 향한 가운데 DLW와 ANS가 가장 먼저 탈락했으며, 락스도 7킬을 기록하며 초반 교전서 활약을 선보이다 제거됐다. 농심의 마지막 멤버가 마루의 이동 상황을 노려 꼬리를 물으려다 바로 응징 당했으며 잔여의 남은 병력들이 DK쪽으로 달려들었으나 제압당했다. 해우소 밖으로 덕산을 끌어내려던 DK가 작전이 실패하며 탈락한 가운데 베가와 아르마다의 싸움서 아르마다가 수류탄 오발로 제거됐으며, 세 팀의 난전 상황을 제압한 이엠텍이 6킬 치킨으로 16포인트를 획득했다.

미라마 맵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2경기, 동쪽 끝으로 자기장이 놓인 상황서 언더플레이가 가장 먼저 잡힌 뒤 농심도 DLW에 의해 탈락했으며, DK가 아르마다를 타격하며 3킬을 추가한 뒤 물 속에서 DK의 이동을 기다리던 마지막 병력까지 모두 잡아냈다. ZZ가 오버트와 엉키면서 교전을 승리했지만 ZZ도 한 명만 살아남아 정리당했으며, 락스와 ANS를 함께 정리한 DK가 물 속의 마지막 덕산 병력을 제압해 17킬 치킨으로 27포인트를 적립했다.

사녹 맵에서 펼쳐진 3경기, 전체 맵 정 중앙에 최초 자기장이 놓인 뒤 언덕에서 ZZ를 만난 덕산이 일망타진에 성공했으며 ANS는 아르마다를 잡은 성남을 덮쳐 킬을 추가했다. DK가 마루의 수비에 막혀 자기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며 제거된 뒤 마루가 이엠텍 쪽으로 전개했으나 수류탄 공격에 순식간에 병력들이 잡혔으며, 덕산이 DLW에 피해를 입히며 탈락한 직후 락스가 움직이기 시작해 DLW에 이어 농심까지 포위해 마무리하고 16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6포인트를 쌓았다.

에란겔 맵으로 돌아와 진행된 4경기, 최초 자기장이 저택과 감옥, 리포브카를 중심으로 한 동쪽 지역으로 향했으며, DK와 락스, 그리고 ZZ가 얽힌 교전서 ZZ가 첫 탈락 팀이 됐으며 이엠텍과 DK가 그 뒤를 이었다. 락스를 제외한 상위권 팀들이 모두 탈락한 상황서 베가와 DLW가 순위를 올렸으며 마지막까지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찬스를 노리던 팀 스코어가 언더플레이와 DLW의 막판 역전 시도를 제압하며 6킬 치킨으로 16포인트를 추가했다.

미라마 맵을 전장으로 한 5경기, 크레이터 필드 쪽 북서쪽으로 자기장이 놓인 뒤 DLW와 오버트가 가장 먼저 탈락한 뒤 락스도 킬 추가 없이 정리됐으며, 자기장이 라 코브레리아 동쪽으로 축소되는 상황서 중위권 팀들이 다수 제거됐다. 서클 안으로 이동하려는 ZZ를 농심이 정리한 뒤 이엠텍이 농심의 뒤를 쳐서 잡아냈으며, 덕산이 DK와 함께 이엠텍을 잡은 뒤 DK까지 정리하며 13킬 치킨으로 23포인트를 더했다.

1일차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에란겔 맵에서의 6경기, 최초 자기장이 중앙 지역에 놓인 상황서 성남이 EOS를 일망타진하며 첫 탈락팀이 나왔으며, DLW가 낮은 위치의 DK를 노렸으나 역습을 허용하며 ZZ의 순위를 빼앗지 못했다. 추가 포인트를 노리고 농심 쪽으로 이동한 DK는 덕산에 제거당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덕산을 제외한 상위권 팀들이 모두 탈락하며 후반전으로 접어들었다. 오버트를 정리하며 풀 스쿼드 상태로 찬스를 노리던 덕산은 아르마다가 마루를 잡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 팀 스코어와 아르마다를 모두 정리, 8킬 치킨으로 18포인트를 적립했다.

1일차 총 6경기가 종료된 상황서 덕산이 2치킨 41킬을 챙기며 파이널 포인트와의 합계 92포인트로 59포인트의 DK, 50포인트의 락스, 43포인트의 이엠텍에 앞서며 선두를 달렸다.
이미지=대회 실황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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