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우즈벡 완파…亞선수권 조 2위로 8강행

송대성 2023. 9. 1. 2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차타이 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3-0(25-12 25-15 25-12)으로 이겼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37위 한국은 79위인 최약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세트를 큰 점수 차로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완파하고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태국 나콘라차시마 차타이 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세트 스코어 3-0(25-12 25-15 25-12)으로 이겼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 [사진=아시아배구연맹(AVC)]

베트남에 일격을 당했던 한국은 대만과 우즈베키스탄을 연달아 잡아내며 2승 1패(승점 6)를 기록했다. 한국은 3승을 거둔 베트남(승점 8)에 이어 2위로 8강에 올랐다.

조 2위의 한국은 1패(승점 1)를 안고 A조 1, 2위와 4강 진출을 놓고 차례로 맞대결을 치른다. 1위인 베트남은 1승(승점 2)을 확보했다. A조에서는 개최국인 태국(1승), 호주(1승1패)가 1, 2위가 될 확률이 높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37위 한국은 79위인 최약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세트를 큰 점수 차로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2세트 초반 접전이 벌어졌지만 한국은 표승주(IBK기업은행)의 활약과 이다현(현대건설)이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우즈베키스탄이 범실로 흔들리는 틈을 노려 17-8을 만든 한국은 24-15에서 이한비의 공격이 코트를 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3세트 역시 한국의 흐름이었다. 이다현과 정호영(정관장)이 중앙에서 활약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추격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세터 김지원(GS칼텍스)의 연속 서브 에이스까지 터지며 한국은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