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KLPGA KG레이디스오픈 첫날 단독 선두

박윤서 기자 2023. 9. 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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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노승희는 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적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 120명의 선수가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올해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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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투어 첫 우승 도전
디펜딩 챔피언 황정미, 공동 4위
[서울=뉴시스] 1일 경기 용인 써닝포인트CC에서 열린 제12회 KG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10번홀에서 노승희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2023.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노승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44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노승희는 1일 경기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적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총 120명의 선수가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올해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1억원 증액됐다.

2019년 입회한 노승희는 KLPGA 2부 투어에서 1승을 올렸으나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다. 2년 전 이 대회에서 3위에 오른 것이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6언더파 66타로 출발한 이소미와 홍진영2이 공동 2위를 마크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황정미는 5언더파 67타를 쳐 안소현, 허다빈, 황유민과 함께 공동 4위로 첫날을 마무리헀다.

한화 클래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김수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김수지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시즌 3승을 바라보고 있는 박지영과 임진희 또한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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