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민주, 이재명 구하겠다고 촛불 들고 희희낙락…국민은 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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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의 촛불 집회에 대해 "이재명 한 사람 구하겠다고 양심도 체면도 내던진 채 촛불 들고 희희낙락한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국민들은 '체념'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재명 한 사람 구하겠다고 양심도 체면도 내던진 채 촛불 들고 희희낙락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국민들은 '체념'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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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의 촛불 집회에 대해 "이재명 한 사람 구하겠다고 양심도 체면도 내던진 채 촛불 들고 희희낙락한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국민들은 '체념'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어제는 로텐더홀을 점령하고 결산심사를 방해하며 '이재명 구하기 1박 2일 의원총회'로 소란을 피우더니 오늘은 결산심사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 촛불을 들고 '윤석열 정부 퇴진'을 외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하루 종일 단식을 핑계 삼아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충성맹세'를 받아냈다"며 "정기국회 첫 본회를 내팽개치고 인사 온 사람들의 출석체크를 하기에 바빴다"고 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단식을 한다는 이 대표는 이전보다 더 환한 얼굴로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검찰을 향해 불출석 통보를 날렸다"며 "체포동의안 표결에 제법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한 사람 구하겠다고 양심도 체면도 내던진 채 촛불 들고 희희낙락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제 국민들은 '체념'이라는 단어를 떠올린다"고 비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민주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방탄이든, 한탄이든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마음대로 해보시기 바란다"며 "그럴 시간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촛불을 들고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파괴,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사과 △일본 핵 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천명 △국정쇄신과 개각 단행을 요구하며 이틀째 무기한 단식 중이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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