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럴수가' 한 순간 와르르...뚜르 드 DMZ에서 일어난 일
온누리 기자 2023. 9. 1. 20:09
휴전선을 따라 533km를 달리는 국제 자전거 대회, '투르 드 DMZ' 첫 날, 아찔한 순간이 빚어졌습니다.
본격 레이스를 시작하기 전, '중립 구간'에서 선두에 선 선수가 넘어지면서 도미노처럼 와르르 '낙차'가 벌어진 겁니다.(영상)
이 사고로 대회는 약 34분 정도 지체됐다 재개됐고, 속도가 빠르지 않은 구간이어서 다행히 크게 다친 선수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투르 드 DMZ'는 한반도의 평화 염원을 전 세계에 전하고, 접경 지역의 발전과 자전거 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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