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재미 되살린다…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막
[EBS 뉴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해지면서, 책을 찾는 사람도 많이 줄었죠.
경기도 고양시에선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가 마련됐습니다.
먼저, 영상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VCR]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경기 고양특례시에서 개막
일산호수공원 무대로
다채로운 체험행사 · 북토크 마련
독서마라톤 · 책길 투어 등
즐길 거리도 풍성
독서 인구 감소 속
책 읽는 재미 되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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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아 앵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어떤 의미가 있는 행사인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직접 이야기 나눠봅니다.
시장님 어서 오세요.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개막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예 올해로 제 10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독서 문화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늘부터 3일간 고양특례시의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지난 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서 사실 독서대전이 열리는 데 많은 제약이 있었고 그리고 또 개최되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축제 본래의 모습 그대로 되찾을 수 있는 그리고 또 전 국민이 함께 이렇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요.
볼거리 즐길거리를 아주 많이 준비했는데 이 독서대전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한테 아마 그 책과 함께 책의 도시 고양시에서 아마 특별한 매력을 또 느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축제 본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고양시에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하게 된 원동력 뭐라고 보십니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우리 고양시는 20개의 우리가 도서관이 또 보유되어 있고요.
그리고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한 101개 정도 되는 작은 도서관이 또 있습니다.
게다가 또 10개 정도가 스마트 도서관이라 해서 사이버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그런 아주 탄탄한 독서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서 우리 고양시의 이 도서관 회원이 인구가 108만인데 한 77만 정도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고 고양시가 이미 책의 도시라고 증명하는 것이 수치에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또한 한 11년째 개최하고 있는 우리 도서관의 책 잔치, 독서 토론 이렇게 한마당 아주 다수의 독서 관련돼 있는 시민축제들이 또 개최되고 있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도 지금 운영하고 있고 독서문화진흥을 위해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독서 문화에 대한 좀 어떻게 보면 정책과 정책 기반과 독서대전의 개최 장소인 우리 일산호수공원, 이 공원을 비롯해서 최고 수준의 지역적 기반을 갖추고 있어서 아마 우리 시민들 그리고 여기에 참여하시는 많은 분들이 독서 문화에 대한 감수성까지 모두 아마 어우러져서 대한민국 독서대전이라는 큰 축제를 고양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이기도 하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서현아 앵커
책의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볼거리 즐길거리도 아주 특별할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습니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이기도 하고 거기에 걸맞게 지금 같은 경우에는 공연도 있고 전시도 하고 그리고 또 체험도 하는 그런 어떤 방문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아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시민들이 또 만나고 싶은 가장 1위의 작가 우리가 얘기하는 김영하 작가님이나 그리고 또 코미디언이지만 또 그 작가 역할을 하고 계시는 우리 김영철 님 그런 강연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 고양시에 지금 현재 작가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은희경, 박준, 손택수 그리고 저 백용옥 이런 분들의 우리 지역 스타 작가분들이 많이 계셔서 북토크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전국 한 150여 개의 출판사가 또 참여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걸 통해서 북마켓이 열립니다.
물론 또 독서 미션을 수행하는 그걸 통해서 고양시 우리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에서 독서 마라톤이라고 해서 어디서든 이렇게 즐길 수 있는 그런 내용으로 이벤트가 또 있기도 합니다.
서현아 앵커
이번 행사의 원동력으로 고양시만의 문화 인프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고양시의 문화 정책 방향도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예 고양특례시는 어떻게 보면 문화의 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서 아주 특색 있는 콘텐츠를 창출하기도 하고 그리고 글로벌 예술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시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 K콘텐츠입니다.
이것에 대한 기반도 갖고 있고 그리고 게다가 요즘 공연 거점 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조성도 하고 그렇게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문화 콘텐츠 관련 글로벌 기업 육성이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지난해 개인적으로 취임하고 성과 중에 하나가 K컬처의 대표 주자인 CJ 라이브시티 거기와 그다음에 에이지라고 전 세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인데 그 기업하고 체결해서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맺은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에이지라는 기업 자체가 갖고 있는 특성이 우리 CJ 라이브시티에 갖고 있는 인프라를 잘 조화가 이루어나서 아마 고양시에서 최고의 콘텐츠 분야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상황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글로벌 문화도시를 목표로 세심한 문화 행정을 펼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고양시를 찾게 될 텐데 가장 주력해서 준비하고 계시는 사안이 있습니까?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뭐 아무래도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고양시가 꿈꾸는 이 글로벌 우리가 그동안 조금 이미지가 하나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베드타운이라는 이미지인데 글로벌 자족도시를 위해서 고양시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 바로 경제자유구역을 지정을 해서 경제자유구역이 지정이 되면 아마 각종 거기에 기업 들어오는 기업들한테 세제 혜택도 주고 인센티브도 제공이 되어서 국내 기업 유치가 이제 더 활발해질 수 있는 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속에 우리가 얘기하는 문화 콘텐츠 관련 기업들을 아주 공격적으로 유치해서 방송영상밸리, 일산 테크노밸리 같은 그런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그런 것이 또 바로 옆에 있는 킨텍스의 제3전시장 이런 것을 중심으로 해서 고양시 문화예술 콘텐츠를 아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많은 협력 기업이 지금 들어오고 있고 특색 있는 콘텐츠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 클러스터가 아마 조성되면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보고요.
문화예술의 성장이 곧 경제성장의 동력이고 이것이 연결되면 아마 시민분들이 생활 수준이 굉장히 높아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서현아 앵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오늘 개막합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즐기실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10회 우리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오늘부터 9월 3일간 3일까지 사흘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풍요로운 책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 고향 특례시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습니다.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에 많이 놀러 오셔서 그 독서의 기쁨과 우리 고양특례시의 아주 색다른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서현아 앵커
더 많은 분들이 이번 독서대전의 매력에 흠뻑 취하시기를 바라고 또 글로벌 문화도시 고양특례시의 성장도 앞으로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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