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불방망이, SSG 상대로도 폭발…소크라테스·박찬호 홈런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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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간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KIA 타이거즈 타선이 SSG 랜더스를 상대로도 불을 뿜고 있다.
KIA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3회 선제 2점을 뽑은 데 이어 4회에도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추가했다.
3회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뽑은 KIA는 4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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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연승 기간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KIA 타이거즈 타선이 SSG 랜더스를 상대로도 불을 뿜고 있다.
KIA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3회 선제 2점을 뽑은 데 이어 4회에도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연승을 달린 KIA는 연승 기간 무려 41점을 뽑아냈다. 연승 기간 팀 타율은 0.331,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840에 달했다.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리그 최고 에이스 에릭 페디를 무너뜨렸다. 페디는 3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볼넷 7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했다.
KIA 타선의 위력은 SSG전에서도 이어졌다.
3회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뽑은 KIA는 4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어 2사 1루에서 박찬호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특히 박찬호는 올 시즌 기록한 3개의 홈런 중 2개를 엘리아스에게 뽑아내 천적임을 증명했다.
KIA는 5회까지 홈런 2방 포함 9개의 안타로 5득점에 성공하며 영양가 있는 타격을 선보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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