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불방망이, SSG 상대로도 폭발…소크라테스·박찬호 홈런포 작렬

서장원 기자 2023. 9. 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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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간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KIA 타이거즈 타선이 SSG 랜더스를 상대로도 불을 뿜고 있다.

KIA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3회 선제 2점을 뽑은 데 이어 4회에도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추가했다.

3회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뽑은 KIA는 4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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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선제 2득점 이어 4회 홈런 두 방으로 3점 추가
2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 9회초 2사 만루 KIA 박찬호가 역전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3.8.2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연승 기간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KIA 타이거즈 타선이 SSG 랜더스를 상대로도 불을 뿜고 있다.

KIA는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 중인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3회 선제 2점을 뽑은 데 이어 4회에도 홈런 두 방으로 3점을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5연승을 달린 KIA는 연승 기간 무려 41점을 뽑아냈다. 연승 기간 팀 타율은 0.331,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840에 달했다.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리그 최고 에이스 에릭 페디를 무너뜨렸다. 페디는 3이닝 8피안타 3탈삼진 3볼넷 7실점으로 최악의 피칭을 했다.

KIA 타선의 위력은 SSG전에서도 이어졌다.

3회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해 2점을 뽑은 KIA는 4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어 2사 1루에서 박찬호가 달아나는 투런포를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특히 박찬호는 올 시즌 기록한 3개의 홈런 중 2개를 엘리아스에게 뽑아내 천적임을 증명했다.

KIA는 5회까지 홈런 2방 포함 9개의 안타로 5득점에 성공하며 영양가 있는 타격을 선보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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