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몬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4일 방한…탈북민·시민사회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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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두 번째로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오는 10월 유엔 총회에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지난 1월 말 비공식 방한해 '북한 여성과 여아의 인권 상황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성기반 접근과 피해자 중심 접근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북한 경제활동에 있어 여성과 여아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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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두 번째로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살몬 특별보고관은 이번 방한 기간 중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등 정부 부처 인사, 시민사회, 탈북민 면담 등의 일정을 갖는다.
아울러 이번 방한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1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오는 10월 유엔 총회에서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2004년 유엔 인권위원회(인권이사회 전신) 결의에 따라 설치됐다.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하여 유엔 총회 및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지난 1월 말 비공식 방한해 '북한 여성과 여아의 인권 상황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성기반 접근과 피해자 중심 접근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북한 경제활동에 있어 여성과 여아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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