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친구] 블루문이 뜨는 밤

2023. 9. 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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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큰 달이 뜬다는 뉴스를 보고 호수로 갔다.

가는 길에 보니 무수한 사람들이 모여 웅성웅성 무슨 일인가 했더니 빅토리아 연꽃을 촬영하러 오신 분들이다.

엎드려 촬영하는 사람 무릎을 꿇은 사람 기회를 얻어 몇 장 촬영하고 호수를 한 바퀴 돌았다.

돌아오는 길 여전히 사람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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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의 큰 달이 뜬다는 뉴스를 보고 호수로 갔다.

가는 길에 보니 무수한 사람들이 모여 웅성웅성
무슨 일인가 했더니 빅토리아 연꽃을 촬영하러 오신 분들이다.

꽃도 예쁘면 천하의 사람들이 몰려와 경배를 한다.

엎드려 촬영하는 사람
무릎을 꿇은 사람

기회를 얻어 몇 장 촬영하고 호수를 한 바퀴 돌았다.

호수의 물빛도 예쁘고 달도 크고 예쁘다.

돌아오는 길 여전히 사람들은 많다.

곧 대관식을 하리라는 기대로 모인 사람들
모두 행복한 웃음꽃 피우는 밤이기를 기대해 본다.

이제 구월이니까요


사진가 신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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